각종 사고 보장·저축 기능까지농협은 지난 주부터 단 한번의 가입으로 화재 등 각종 재산상의 사고와 신체사고의 종합보장은 물론 저축기능까지 할 수 있는 '큰 만족 종합화재공제'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 상품은 화재에 따른 각종 보장외에 고객 선택에 따라 신체사고ㆍ도난손해ㆍ전기위험ㆍ배상책임 등 17종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만기시에는 보장공제료를 제외한 나머지 적립공제료를 공시이율에 따라 환급해 주는 특징이 있다.
현재공시이율은 6.75%이며 앞으로 변동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약국ㆍ이용실ㆍ식료품점ㆍ편의점ㆍ대중음식점ㆍ숙박업소ㆍ주요소 등 점포형과 공장ㆍ주택 등이 포함된다.
공제기간은 3ㆍ5ㆍ7년이며 납입기간은 공제기간과 동일하고 만기환급금 설정비율은 공제가입금액의 5ㆍ10ㆍ20%와 고객이 납입금을 선택해 정하는 4종류가 있다.
예를 들어 약국을 운영하는 사람이 5년 만기 기본계약에 점포휴업손해ㆍ강도손해위로금ㆍ의약품배상책임ㆍ약국시설배상책임 등의 선택계약을 추가할 경우 월 공제료는 6만4,330원이며 만기환급금 5% 설정시 만기에 280만원 정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