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친환경 주거공간을 추구하는 한화건설 ‘꿈에그린’은 환경을 중시하는 자연친화주거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2001년 9월 첫 선을 보였다. 아파트 브랜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에서 10위권 이내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 아파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는 탁월한 입지 선정은 물론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꿈에그린만의 환경친화 상품설계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한화건설은 단지 설계 시 녹지비율을 최대한 높이고 지상에 차가 없는 차별화된 ‘어메니티(Amenity 쾌적성)’ 실현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인천 소래ㆍ논현지구 72만평에 들어서는 12,000여 가구의 ‘인천 에코메트로’는 녹지율을 44.25%까지 높여 분당(19%), 김포(28%), 판교(37%)에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꿈에그린 대부분의 단지에 벚꽃공원 등의 ‘주제가 있는 산책로’로 만들고 지압보도, 헬스기구를 설치한 ‘건강 공원’을 꾸민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안산 원곡, 염창1차 한화꿈에그린 등에 설치된 바닥 분수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자 하는 입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한화건설은 올해부터 건축 마감재의 사내 기준을 대폭 강화해 벽지, 접착제, 페인트 등에 친환경제품 목록을 마련해 모든 아파트에 적용중이다. 또한 휴머노이드(humanoid)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환기ㆍ청정 시스템, 음이온 자동발생 후드 등을 설치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주 후에는 고객만족을 위해 ‘3단계 입주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입주 전 서비스로 주부 품질 점검단을 운영하고 입주 기간에는 도자기 만들기, 오케스트라 공연 등 입주 페스티벌을 실시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입주 후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 고객감동을 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1년 분양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전국 29개 사업장, 총 1만5,400여 가구를 공급하며 분양 사업장 마다 분양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건설은 분양에 앞서 몇 개월 전부터 현지 고객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사전 마케팅을 실시해 분양시점에서는 최고 효과를 거두는 마케팅 전략이 눈에 띈다. 또한 뮤지컬, 클래식 연주회 등 각종 문화 공연을 후원해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써의 이미지 차별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브랜드를 새롭게 바꾼 꿈에그린 이미지(BI)를 선보임으로써 자연주의 대표 아파트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의 주거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새 BI는 이런 브랜드 철학을 잘 나타낸다. 창 너머 바라본 자연의 모습을 산, 새, 풀을 형상화 해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초록(green)색과 파랑(blue)색은 각각 자연주의와 첨단 건축기술을 상징한다. 워드마크 역시 기존에 없는 서체로 새로운 꿈에그린을 위해 개발됐다. |
한화건설은 인천 에코메트로를 일상적 주거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리조트 형 주거단지로 만들고 있다.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해안과 24만평의 자연 숲이 보존된 자연환경 이점을 최대한 살린 것. 로하스(LoHas) 트렌드에 맞춰 각 단지를 건강, 교육, 문화, 예술, 자연 등 차별화 된 테마로 조성, 이에 맞는 특화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지 사이를 잇는 육교(에코브리지)와 지구전체(4.8km)를 순환하는 보행산책로도 조성된다. 에코메트로는 최적의 교통여건도 갖고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2010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에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며,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서남부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차량을 이용해 송도국제도시로는 15분, 인천국제공항까지는 2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09년 수인선이 개통하면 소래역과 논현택지역이 단지 내에 설치돼 인천 내에서는 물론이고 서울로의 대중교통망도 편리하게 된다. |
한화건설은 무엇보다 '인천 에코메트로'의 성공적인 개발 및 분양을 통해 꿈에그린이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인 회사 성장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화건설은 또한 보유 경쟁력에 기반한 주택개발사업 및 에너지ㆍ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해외 사업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택개발사업은 이미 북미지역 1차 사업을 시카고에서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2차 사업을 시카고와 애리조나에서 진행하고 있다. 향후 미국에서의 주택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경영의 폭과 깊이를 넓혀갈 계획 이다. 플랜트사업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석유화학 및 발전 플랜트사업을 대상으로 중동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사우디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연내 1차 수주를 목표로 노력중이다. 동시에 동남아 시장 진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앞으로 디벨로퍼 방식의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