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발명가들이 국제발명전시회에서 모두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제57회 독일 국제 아이디어ㆍ발명ㆍ신제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출품자 7명 전원이 금상 등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경란 ㈜비앤알맥스 대표가 ‘경혈지압장치’로 금상과 마케도니아 특허청 특별상을 수상했고 김동환 길라씨엔아이㈜ 대표가 ‘도로표지병’을 출품해 금상과 독일발명가협회 특별상을 받았다.
또 금상을 수상한 이상옥 ㈜성창베네피나 대표가 출품한 ‘온도감응 표시기능을 갖는 조리용기 손잡이’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집중적 조명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ㆍ독일ㆍ프랑스ㆍ이탈리아 등 30개국 68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