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원(앞줄 왼쪽 여섯번째) SKC 회장과 입주민들이 31일 수원시 곡반정동에서 열린 무주택 소외계층을 위한 ‘해비타트-SK행복마을’ 입주식에서 행복열쇠 모형을 맞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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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날개가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했어요.’
무주택 소외계층을 위한 ‘해비타트-SK행복마을’이 수원시에 둥지를 틀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SK그룹은 31일 수원시 곡반정동에서 최신원 SKC 회장과 정근모 해비타트 이사장, 김용서 수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해비타트-SK행복마을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 16세대 60여명은 SK행복마을에 대한 준공검사 등 행정절차가 끝나는 대로 실제 입주할 예정이다. 나머지 2세대는 추가 입주자 선정 절차를 거쳐 입주하게 된다.
SK그룹은 지난해 3월부터 부지매입과 공사비용 등 모두 64억원을 지원, 총 48세대 2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해비타트-SK행복마을 건설공사를 진행해왔다. SK그룹은 올해 3개 동, 18세대를 건립한 데 이어 내년에 2개 동, 12세대, 2008년에는 3개 동, 18세대를 지어 총 8개 동, 48세대로 이뤄진 해비타트-SK행복마을을 완공할 계획이다.
SK그룹은 31일 수원시 곡반정동에서 무주택 소외계층을 위한 ‘해비타트-SK행복마을’ 입주식을 갖고 소외계층 18세대에 사랑의 보금자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