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세계포럼' 27일 부산서 막올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공존 발전을 모색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이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OECD 회원국은 물론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 전세계 130개국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발전측정, 비전수립,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국내총생산(GDP)에는 나타나지 않는 진정한 사회발전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논의한다. 포럼에는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세르게이 스테파신 러시아 전 총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행사를 주최하는 이인실 통계청장을 비롯해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김중수 주OECD 대사,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상엽 녹색성장기획단 단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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