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고 9배까지 연장녹화가 가능한 영상녹화재생기(VCR)를 개발, 12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존 제품이 일반적으로 3배까지 연장녹화가 가능한데 비해 이 제품은 최장 9배까지 녹화 시간을 늘려 1백60분짜리 테이프 하나로 24시간동안 녹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이어몬드 헤드 기술을 이용해 헤드 수명을 기존제품보다 3배 늘렸고 소비전력도 기존제품의 절반정도로 줄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격은 동급 기존제품과 비슷하게 책정해 6헤드제품이 49만9천원, 4헤드제품이 37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