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TV시청과 녹화 등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데스크톱 컴퓨터인 ‘HP 파빌리온 미디어센터 PC’(모델명 M7370KR)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의 디지털홈 플랫폼 기술인 ‘바이브(Viiv)’를 탑재해 방송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을 하드디스크에 장시간 녹화할 수도 있다. 특히 TV 수신카드에 VTR과 DVD 플레이어 등을 연결해 종합 AV 기기로도 쓸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되는 영화ㆍ음악ㆍ게임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나 홈시어터와 연결해 즐길 수도 있다.
또 PC로 FM라디오도 청취할 수 있고, 리모컨을 사용해 온라인 채팅을 즐길 수도 있다.
판매가격은 본체는 150만원선, 21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와 묶은 패키지는 230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