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교육, 학생ㆍ교수 교환, 교직원 역량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대는 해외자매대학이 33개국 139개교로 늘게 됐다.
로날드 제이콥스 일리노이대 국제협력 담당교수는 “한국의 산학협력 선도대학인 울산대와 일리노이대가 산학협력 분야에서 파트너가 된 만큼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일리노이대는 1867년 설립됐으며 11개 단과대학에 재학생 수는 4만2,605명이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의 ‘2012 세계대학평가’에서 공학 분야 10위, 자연과학 분야 29위로 종합순위 56위에 오른 명문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