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에 적극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www.kmdp.or.kr)를 통해 오는 2010년까지 20만명 이상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모집을 시작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는 9월 말 현재 14만1,117명이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돼 있다. 조혈모세포는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 골수나 탯줄혈액(제대혈) 속에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