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팔자` 사흘만에 하락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이어지며 사흘만에 하락했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보합으로 출발해 장중 102선에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이 이익실현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기울어 0.50포인트 떨어진 101.3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790계약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69계약ㆍ551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31포인트로 선물 고평가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653억원의 차익매도와 527억원의 비차익매수가 엇갈리며 전체로는 12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472계약 늘어나 9만9,125계약을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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