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을 조제할 때 약사가 환자·보호자에게 의무적으로 복약지도를 하도록 한 개정 약사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가 구두 복약지도를 증빙할 수 있는 약국 안심서비스 ‘팜캐치’를 7일 출시했다.팜캐치는 복약지도를 못 받았다거나 의약품을 못 받았다는 환자의 민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녹음·녹화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고화질(HD)급 녹화 영상을 환자별로 간편하게 저장·검색할 수 있고, 녹화자료도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3년간 보관해 민원 발생시 증빙자료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월이용요금은 2만9,000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