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보재단 준비단 출범

울산시는 20일 오는 7월1일 개원 목표로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을 하는 시공무원 6명과 금고·은행 직원 2명을 단원으로 하는 준비단을 구성했다.준비단은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 정관작성, 직원채용 등을 거쳐 개소전까지 150억원을 확보한 후 2001년까지 100억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설립되면 연간 기본재산 250억원의 15배인 3,750억원까지 보증할 수 있어 담보물이 없어 신용대출이 어려웠던 1,400여 지역 중소업체와 소상인들의 자금난 완화가 기대된다. 울산=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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