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고객만족도(CSI) 전부문 1위 달성과 신차 시장점유율 확대 등 올해 5가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22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신제품 초기품질 안정화 및 CSI 전부문 1위 달성 ▦뉴SM3와 뉴SM5의 시장점유율 증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회사 이미지 강화 ▦윈윈 노사 문화를 통한 경쟁력 유지 ▦고용의 안정화 등 5가지를 2010년 경영우선 과제로 꼽았다.
위르띠제 사장은 "자동차 시장 환경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전제한 뒤 "올 한 해의 목표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뉴SM3의 성공 DNA가 뉴SM5의 성공으로 연결됐다"며 이 같은 분위기를 올 한해 꾸준히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