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업체 엠앤소프트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정을 맺고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국립공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전국 19개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내비게이션으로 해당 지역의 시설물과 자원정보를 검색하고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제공정보로는 야영장과 대피소, 휴게소, 주차장, 탐방지원센터 등 시설물과 섬, 봉우리, 폭포, 절, 해수욕장 등 자원 정보가 포함된다. 차량 이동이 가능한 지점까지는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가, 이후부터는 등산맵 서비스를 통해 위치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엠앤소프트에 각종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엠앤소프트는 이를 가공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와 지니, 지리정보포털사이트 ‘웨얼이즈’에 업데이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