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모바일 앱,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사용자수 급증

나우콤은 아프리카TV에서 발표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afreeca for iPhone 과 afreeca for Android가 이번 광저우 아시안 게임 생중계로 사용자수가 20%이상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3일 15만명 이상이 아프리카TV 앱을 실행했으며 특히 축구 준결승전에는 시청자수가 17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기 전 평소 아프리카TV 앱 사용자 수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나우콤 아프리카사업본부 김진석 이사는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한 모바일로 실시간 스포츠 중계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아프리카TV는 이러한 사용환경의 변화에 맞춰, PC 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용 아프리카 앱은 23일 현재 누적 다운로드 185만 건 (afreeca for iPhone 133만, afreeca for Android 52만 건)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