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12월10일부터 인천~밀라노~로마~인천 노선에 30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을 투입해 주 2회 운항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출발편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인천을 출발해 밀라노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로마를 통해 인천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밀라노는 세계 최고의 패션 도시로 우리나라 기업인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도시”라며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이탈리아 및 유럽지역 여행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