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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9일 생명과학대학 김찬화(52), 물리학과 주진수(44) 교수를 각각 ‘현대ㆍ기아 자연과학 석좌교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두 교수는 3년간 각각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현대ㆍ기아에서 지원받게 되며 각자의 전공 분야의 연구를 하게 된다. 김 교수는 현재 고려대 생명공학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고려대 우수 연구자상을, 2003년에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최다 SCI논문상을 수상했다. 주 교수는 올 1월에는 ‘전도성 고분자 필름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해, 지난해 6월에는 ‘저 유전상수값을 가지는 고분자 필름의 제조방법’에 관해 공동 특허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