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시즌 자신의 두번째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LA에서 컨디션을 조절중인 최경주는 마무리 실전훈련을 위해 30일 새벽(한국시간) 대회장소와 비슷한 코스인 오린지 카운티의 모나크 링크스코스에 도착, 캐디인 제시 커(사진 왼쪽)와 후원자 하정희씨(오른쪽)와 함께 첫 홀 티샷을 구상하고 있다.최경주는 지난 1월13일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오픈에서 미국 PGA투어 첫 데뷔전을 치렀으나 300야드가 넘는 파워풀한 드라이버샷에도 불구하고 그린에 적응하지 못해 컷오프(예선) 탈락했다.
/LA 미주한국일보=이승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