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계열사 보안플랫폼 개발 전문업체인 솔라시아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GSMA; 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가 주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4일 ~ 27일 4일동안 개최되는 MWC 2014(Mobile World Congress 2014)에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솔라시아는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모바일 보안플랫폼 기술을 비롯하여 모바일페이먼트 관련 신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진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용화 수준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 솔루션인 SecuriTEE를 적용하여 기존의 스마트폰 대비 높은 보안 수준의 인터넷 뱅킹 솔루션 및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해킹, 복제 차단을 위한 HDCP 보안 기술이 적용된 Miracast의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며, 반도체, 스마트폰, 통신디바이스 제조사는 물론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 및 DRM 컨텐츠 제공사업자들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솔라시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바일보안 플랫폼 상용화 및 사업확장을 위해 글로벌 TSM 업체와의 협력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 Visa, Master Card 인증을 받은 금융카드 제품 외에 Mobile Payment를 구현할 수 있는 NFC on USIM 및 Micro SD을 소개할 예정이다.
NFC on USIM 및 Micro SD 카드는 솔라시아 자체적으로 구현한 Secure Elements가 탑재되어 일반 피쳐폰 및 NFC가 지원이 되지 않는 스마트폰에서도 Mobile Payment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된 제품이다. Micro SD 제품은 최근 국내 금융결제원 표준에 통과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대표는 덧붙여 “올해 추가적 연구개발 및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여 향후 모바일보안 및 통신/금융 스마트카드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를 리딩하는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