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 김원기가 청년 사업가로 변신했다.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ONEKITOWN을 설립, ‘포럼주관’, ‘힐링모임’, ‘기업투자’를 통해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나선 것이다. 특이한 점은 이 기업이 수익보다 ‘꿈’을 좇는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ONEKITOWN은 나의 꿈이자 청년들의 꿈”이라며 “현재 세계IT경영포럼, 자기계발포럼, 꿈청모, EIS investment 등 다방면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중인 김 대표는 “학교 수업을 통해 청년 창업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고 전한다. 덧붙여 그는 “정년을 보장하지 않으면서 투잡을 허용하지 않는 기업 문화가 청년들의 도전을 꺾고 있다”며 “회사 일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도전을 응원하는 기업문화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 대표는 스스로 청년들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ONEKITOWN은 세계IT경영포럼을 통해 ‘IT’, ‘경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전세계의 발전을 논하는 강연회를 지원한바 있다. 또한 EIS investment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가 하면, 자기계발포럼과 꿈청모(꿈을 이야기 하는 청년들의 모임)를 통해 청소년 및 젊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특히 꿈청모는 2012년 1월 1일에 설립된 조직인데, 직장인, 대학생, 젊은 청년들이 매주 토요일 아침에 만나 강연과 토론회를 진행, 문화모임, 맛집 탐방, 독서여행 등의 활동을 한다. ONEKITOWN 김원기 대표는 대학 시절 대학생 멘토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열정을 갖고 여러 가지 일을 해왔지만 미숙한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많은 이들이 해주신 채찍질을 교훈 삼아 앞으로 더 노력하는 사람, 더 발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ONEKITOWN은 포럼과 힐링모임, 기업투자 등으로 더 많은 희망들을 만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ONEKITOWN 홈페이지(http://onekitow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