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한진관광 지분 대한항공에 전량 매각

한진중공업은 26일 한진관광 보유지분 5.9%(9만9,872주) 전량을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보유 중인 한진그룹 비상장 계열사 정석기업의 주식 6만516주도 대한항공에 전량 매각한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과 한진중공업의 지분관계가 모두 해소되며 한진중공업은 이르면 하반기 중 공정위에 계열분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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