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산업용 LED 조명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 ICT와 서울반도체, 포스코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포스코LED는 교류 방식의 산업용 LED조명을 올해 4분기까지 개발을 완료 할 것”이라며 “이 제품들은 포스코 국내ㆍ외 제철소로 공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용 LED 조명의 교체 주기는 2년으로 기존 공장조명의 교체주기가 3~4개월인 것에 비해 우수하다”며 “포스코 LED는 올해 매출액이 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