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035720]이 전날 발표한실적 전망에 대해 증권사들이 잇따라 부정적인 분석을 내놓자 하루만에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4.55% 급락한 2만3천100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다음에 대해 매출규모에 비해 매우 낮은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낮췄고 현대증권도 자회사 실적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전날 연결기준 매출액 4천300억∼4천700억원, 영업이익 40억∼100억원등을 전망한 올해 실적전망을 발표했고, 주가는 급락장에서 6.60% 뛰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