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5일 금융회사들의 영업시간이 대체적으로 10시로 늦춰진다.
이에 따라 은행들과 상호저축은행ㆍ보험 등 제2금융권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30분 연장된다. 또 은행간 외환시장 개장시간도 30분 늦춰진다.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도 5일 매매시간을 1시간 늦춰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 신주인수권증권, 수익증권, 채권시장의 정규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고, 시간외 거래는 오후 4시10분부터 5시까지 이뤄진다. 선물ㆍ옵션시장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5분까지 열린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