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효능 입증` 국제학술 심포지엄

유산균의 효능을 입증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대한보건협회 주최로 22일 오후 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후원사인 한국야쿠르트는 21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4개국 학자들이 참석해 유산균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에 관한 세계 권위자인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뒤셀베르거 박사(사진 왼쪽)는 `바이러스성 장 질환의 최근 연구동향과 전망`이라는 논문을 통해 급성 위장염 감염실태와 연구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엘머 교수 도 유산균의 효능을 입증하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설명한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대학 임상미생물학과 기스몬도 박사와 한국국립보건원 바이러스부 조해월 박사의 연구결과도 발표된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허철성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이 급성 위장염 바이러스에 대해 학계와 업계의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