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中베이징 법인 인가

내년초부터 영업 개시

하종선(왼쪽) 현대해상 사장이 지난해 9월 현대해상 본사를 찾아온 리커무 중국 보험감독위원회 부주석을 만나 논의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9일 중국 보험감독위원회로부터 중국 베이징에 법인 설립을 위한 내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조만간 본인가를 받아 내년 초부터 중국 내 한국 기업과 교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자동차보험과 상해보험을 판매한 뒤 중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중국 베이징 지역에 진출한 현대자동차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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