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5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날 당정이 논의한 코스닥활성화 방안의 내용을 확정, 의결했다.회의에서 확정된 내용은 당정의 논의내용을 대부분 재확인한 것으로 해외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규정 강화, 퇴출규정 강화, 등록심사제도개선,주식매각제한개선, 등록예정법인 기업설명회(IR) 의무화, 공시제도 및 공모제도 개선 등이 포함돼 있다.
코스닥위원회 김형곤 상무는 "활성화방안은 관련규정이 개정된 날부터 시행된다"고 말했다.
특히 규정개정으로 제도개선이 가능한 분야는 10월중에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시행하며, 증권거래법 시행령 등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분야는 당국에 건의해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