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교보데이터 센터에 자리한 ‘IBM 비즈니스 파크’가 오픈 1주년을 맞이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운영된 IBM 비즈니스 파크는 전략적 아웃소싱과 클라우드 컴퓨팅 및 재해복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IBM 비즈니스 파크에는 기존 20여 고객사 외에 항공기 제조사 봄바르디어(Bombardier), 알리안츠생명, S-OIL 등이 입주해 있다. IBM측은 고객사가 늘어남에 따라 기반 설비를 증축했으며 운영인력을 늘려 장애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보안 규정을 강화하고 발전기 여유분을 추가 도입해 보안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앞으로 IBM의 기술과 아웃소싱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킨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