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180명 채용

당초 100명보다 2배가까이 채용인원 늘어나

근로복지공단이 유연근무제를 통한 일자리 늘리기에 동참한다. 근로복지공단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용·산재보험 고용정보관리를 전담할 고용정보보조원 총 180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당초 풀타임 근로자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대책에 맞춰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채용인원을 2배가량 늘렸다. 하루 5시간씩 주 5일동안 근무하게 되며 기본급 90만원에 개인별 성과에 따라 별도의 성과급이 지급된다. 22일 1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으며 상세한 내용은 공단홈페이지(www.kcomwel.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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