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6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공품질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지난 2006년부터 도가 운영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주요 검수 내용을 토대로 만든 것으로 총 140쪽 분량이다.
매뉴얼은 공동주택의 주요 하자발생 사항, 품질저해 부분, 입주자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례 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입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지난해까지 396단지 20만9,355가구에 대해 8,339건의 주거환경 저해요인을 발굴해 95% 7,953건을 바로잡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