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4% 상승하며 신고가를 또 경신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일 장 초반 신고가(11만500원)을 기록한 후, 오전 10시4분 현재 전일 대비 4.78% 상승한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캐파 확대와 함게 성수기 진입으로 호실적 지속 가능성이 기대되면서지난 달 중순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황유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산입되는 자회사 가치를 주목해야 한다”며 “IFRS 개별실적대비 IFRS 연결실적 증가율은 50% 수준이고, 캐파확대와 성수기 진입으로 호실적 지속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또 “올해 자회사 KPL과 KFL 상장 이 예정돼 있고, 그룹관련 리스크도 일단락됐다”며 “올 IFRS 개별기준 매출액 4조1,630억원, 영업이익 3,470억원이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