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등록한 자동차 대수가 지난 해 12월 말 현재 285만6,857대로, 2005년말보다 4만8,085대, 1.7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승용차 보유대수는 2006년 말 현재 4.57명당 1대 꼴이었으며, 전체 등록차량 가운데 자가용 승용차 비율은 74.9%인 213만9,554대였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23만7,287대(8.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송파구(6.6%), 서초구(5.8%) 강서구(5.7%)순으로 나타났다.
승용차 배기량 별로는 ▦800㏄미만 경차는 3.9% ▦800㏄~1,500㏄미만 소형차 25.6% ▦1,500㏄~2,000㏄ 미만 중형차 44.9% ▦2,000㏄ 이상 대형차가 25.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