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전력사용량 제어장치 개발 판매

LG산전(대표 손기락)이 여름철 전력수요 성수기를 맞아 기존 에너지 절약 기기인 최대수요 전력 제어장치를 개발, 8월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최대 수요전력 제어장치는 전력 사용량을 상시 감시해 현재 사용중인 전력량이 미리 설정해 놓은 목표 전력을 초과할 때 부하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주는 장치로 공장, 병원, 대형 건물 등 전력 사용이 많은 곳에 설치된다. 이번에 개발된 제어장치는 본체에서 한글 및 그래프로 데이터를 표시하여 사용자가 각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기존제품들이 1대의 계량기만 접속 가능한 것에 비해 총 3대의 계량기가 접속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전력 요금을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으며 전기요금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민병호 기자 BHMIN@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