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ㆍ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의 ‘제19회 상하이 주방&욕실 박람회(Shanghai KITCHEN & BATH CHINA ’2014)‘에 연속 6회째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토탈 욕실 브랜드 ’이누스(INUS)‘로 계열사인 삼홍테크의 ’이누스 비데‘와 함께 선보이며 두 기업의 시너지를 통한 ’이누스‘ 브랜드 알리기와 중국 내수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누스는 이미 상하이 지사, 광저우 법인 설립 등 활발한 내수 시장 영업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오는 7월 법인이 있는 광저우 중심가 건자재상가에 200㎡ 규모의 전시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올해 이누스 전시 부스는 이전해보다 넓어진 352㎡(예전 310㎡) 규모의 부스에서 진행된다. 신제품 ’이누스 프리미엄 일체형 비데 C2000‘의 세계최초 ’하이브리드 플러싱 시스템‘, ’간편설치‘, ’방수기능‘ 등을 기술력 체험존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말 국내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던 ’올림비데‘ 와 함께 이누스 비데의 역사와 디자인ㆍ기술변천 등을 소개하며 수출현황 등 세계화ㆍ규모화를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또 중국 내수시장에 적합한 테마별 사용자에 맞는 욕실 공간 인테리어 중심의 구성 제품들도 함께 선보여 전시 첫날 많은 건설업자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세계 30개국 3,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며, 140개국 13만여 명의 업계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형준 해외사업팀장은 “중국은 프리미엄 시장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고 다양한 한류문화가 인기를 치솟는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