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9일 넥스턴에 대해 “자동차 및 IT의 설비투자 확대로 인한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500원에서 7,000원으로 27.3%(1,500원) 상향조정했다.
넥스턴의 1분기 매출액은 45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각각 140%, 331% 급증할 전망이다.
김평진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IT 및 자동차 산업의 설비투자 호조로 내수부문 주문이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 넥스턴의 매출액 전망도 기존 198억원에 205억원으로 3.5%, 영업이익은 36억원에서 39.6억원으로 10%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분기에 납품이 지연된 매출이 2분기로 인식돼 2분기 역시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3월말 현재 수주잔고가 25억원 규모며, 5월에 있을 국내 공작기계전시회에서 국내외 신규 바이어 개척을 통한 매출확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