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온라인 주식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상담 서비스인 ‘e프라임’ 서비스를 시범 오픈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약 4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16년 1월중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프라임 서비스는 온라인 증권 거래에 오프라인 투자 상담 요소를 결합한 서비스이다. 오프라인 지점 수준의 투자 상담을 지원하면서도 수수료는 오프라인 매매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책정된다. 온라인 증권거래 시 시장의 루머나 사설 정보 싸이트를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거나 나홀로 매매를 하는 등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서비스는 회사와 고객 간 쌍방향 온라인 채널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제공해, 회사와 고객이 함께 투자 수익률을 제고하자는 목적으로 설계됐다. 즉, 그동안 증권사 지점이나 PB센터에서 진행됐던 투자 상담 서비스의 성과가 각 영업 사원의 개인적 능력에 의해 크게 좌지우지됐던 단점을 시스템적으로 극복하고, 오프라인 채널의 고비용 구조를 혁파하여 고객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주효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한 방송, 게시판, 전화, SMS 등을 통해서 시황방송, 종목추천 및 관리, 투자상담 등의 서비스가 전방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본 서비스 가입 고객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인 ‘이베스트프로(eBEST Pro)’와 ‘이베스트모바일(eBEST Mobile)’에 마련된 별도의 개인화된 화면을 통해 자신이 보유중인 종목과 투자성향에 맞는 회사의 제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스트증권은 올해 초에 관련 팀을 신설하여 본 서비스 준비에 착후했으며, 약 8개월간의 시스템 구축 및 모의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된 투자상담팀과 온라인정보팀은 리서치, 전문가 방송, PB 출신 등을 연합해 구성했다.
김학훈 이베스트증권 온라인영업본부 본부장은 “핵심 고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식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원하는 근본적인 니즈를 알게 돼 e프라임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프라임 서비스는 시범 운영 기간인 올해 말까지 별도 수수료 부담 없이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www.ebestsec.co.kr) 또는 고객만족센터(T.1588-24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