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27일) 낮 기온이 서울 22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대전 23도, 대구 25도로 전국이 20를 웃돈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특히 내일은 서울이 23도, 전주가 26도까지 오르며 고온 현상이 절정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상 고온 현상에 대해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데다 낮 동안 강한 일사까지 겹치며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곳곳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고온 현상은 오는 28일 오후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 29일까지 전국에 봄비가 내리며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기상청은 “일요일인 30일 오후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