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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Y2K비용 1,640억 지원
입력
1999.03.11 00:00:00
수정
1999.03.11 00:00:00
중소기업청(청장 추준석)은 중소기업의 Y2K문제 해결에 총 1,64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11일 중소기업청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국민은행, 표준협회 등과 함께 「중소기업 Y2K대책 유관기관협의회」를 열고 전산시스템및 설비개체자금으로 1,500억원, 컨설팅보조비로 1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산시스템및 설비개체자금은 정부정책자금 300억원, 국민은행등 4개은행이 각각 300억원등 1,500억원을 조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 또는 금리우대방식으로 대출된다. 정부정책자금은 구조개선자금중에서 지원되며, 금리 7.5%, 20억원이내조건이다. 금융권자금은 1%포인트 우대금리로 기업당 3,000만원한도로 대출된다. 이와함께 금융감독원과 협조해 총여신 10억원이상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권 여신심사시 Y2K추진정도를 보다 강도높게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140억원규모의 컨설팅보조자금은 업체당 평균 700만원, 최고 2,000만원한도내에서 무상으로 지원된다. 일정기준 이상의 SI컨설팅업체를 사전공모, 컨설팅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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