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중소기업 사장님들은 특별히 VIP로 모시겠습니다』한미은행이 23일부터 시행하는 「로열비즈니스클럽」제도를 통해 개인 우수고객을 특별히 우대하는 「로얄클럽」제도와 별도로, 우량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도 VIP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량 중소기업이야말로 앞으로 은행에 안정된 수익을 안겨다줄 주요 고객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는 설명.
로얄비즈니스클럽 회원사로 선정되면 최저 수준의 대출금리로 우선적인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동산 담보를 감정가의 100%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수수료를 면제받고 환율이나 금리동향 등 각종 금융정보, 세무·법률·경영상담도 은행을 통해 구할 수 있게 된다.
회원사는 상시종업원수 21명 이상 규모의 기업으로, 사업전망과 재무구조, 기술수준 등을 감안한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 가운데 선정된다. 【신경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