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이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대사관 인턴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어 전격 경질되자 그가 작년 말에 쓴 칼럼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창중은 그 동안 쓴 칼럼을 엮어 2012년 10월 ‘국민이 정치를 망친다’라는 칼럼집을 출간했다.
대사관 인턴 성추행으로 대변인 자리에서 전격 경질되자 자극적인 제목이 달린 그의 칼럼집이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누리꾼은 “니가 나라를 망친다” “정치를 누굴 위해 하는지 근본부터 모르는 X. 정치하게 해준 게 누구고 누굴 위해 해야 하는 게 정치인데” “너나 잘하세요” “정치를 아랫도리로 하는 X”이라며 비난했다.
한편 윤 씨는 문제가 커지자 8일 낮 1시 30분께 워싱턴 댈러스공항에서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에 도착, 현재(10일 오전) 연락두절 상태라고 전해진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