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캐나다의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와 ‘CS300항공기’ 확정 구매 10대를 포함해 최대 30대를 구매하는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S300은 130~150석 규모의 중형 항공기로 오는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조원태(앞줄 오른쪽)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과 게리 스캇(앞줄 왼쪽) 봄바디어 사장 등 관계자들이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