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상인공단, 5일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NH농협중앙회서 17개 협동조합 제품 전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NH농협중앙회에서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주 토요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주요 부처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정부·학계·업계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17개 모범 협동조합의 제품을 전시하는 박람회 행사를 함께 열고 백옥쌀, LED 조명, 동네빵, 정수기렌탈 등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로 개척을 위한 체험 마케팅도 진행한다.

이상훈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은 “지난해 시범으로 추진했던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총 553개의 협동조합이 결성됐고 그중 452개가 중소기업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사업 2년차인 현재 안정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