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출신 프로골퍼 콜린 몽고메리(35)가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유럽 프로골프투어에서 사상처음으로 6년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몽고메리는 5일(한국시간)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2세 여왕으로부터 직접 훈장을 받았다.
몽고메리는 이날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인 체크무늬 치마를 입고 부인 아이마, 큰딸 올리비아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몽고메리는 『대영제국 주민의 한 사람으로 가장 영광된 순간』이라며 『지금의 내가 있도록 헌신한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