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0일부터 9월1일까지 인천~삿포로 신치토세 노선에 주2회(목∙일)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신치토세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55분에 출발해 신치토세공항에 오전 10시35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신치토세에서 오전 11시4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2시40분에 도착한다. 이번 삿포로 취항은 전세기 형태이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대형여행사를 통해 패키지상품으로 판매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신치토세 노선은 대한항공이 일 2회, 진에어가 주2회 운항하고 있지만 여름 휴가 기간 평균탑승률이 80%를 웃돌아 좌석난이 되풀이 되어 왔다”며 “올 여름은 무척 더울 것으로 예상돼 시원한 여름휴가를 원하는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좌석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