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은 이달말 개최되는 `2005 서울모터쇼'에서 파사트의 새로운 버전인 `뉴 파사트'를 아태지역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뉴 파사트는 지난 3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모델로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이 62mm, 전폭이 74mm, 전고가 10mm 각각 확대되면서 실내공간이 더욱 넉넉해졌으며 차체 강성 또한 57% 향상돼 안전성이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폴크스바겐은 이외에도 최근 국내에 출시된 럭셔리 세단 페이톤을 비롯, 다양한승용 디젤 모델을 이번 모터쇼에 출품하며 뉴비틀, 골프, 보라, 투아렉 등 기존 판매 모델들도 모두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