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패즈, 3차원 구현 기술로 강소기업 우뚝

토패즈 솔루션의 3차원 설계 도면 검토 및 3D PDF Publishing 기능 사진제공=㈜토패즈



토패즈, 3차원 구현 기술로 강소기업 우뚝
















토패즈 솔루션의 3차원 설계 도면 검토 및 3D PDF Publishing 기능 사진제공=㈜토패즈


















㈜토패즈(대표 박준철·사진)는 LG전자의 CAD/CAE 및 IT Infra 부문의 직원들이 분사해 2007년 설립한EDA 소프트웨어개발, PCB설계, 회로해석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기업에서 R&D에서 사용하고 있는 CAD/CAE 소프트웨어는 대부분이 외산이고, 지적재산권에 대한 문제로 연구개발에서 반복되는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는 기반을 기업의 현실에 맞게 구축하기 어렵다.

따라서 I/T의 재활용, 자동화 등의 장점을 활용한 Infra를 구축한다면 품질 비용을 1/10 이하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회로설계에서 설계 품질에 대한 도면 검토를 3차원 문서로 어디서든 가능하게 하고, 기구 설계로의 회로의3차원 정보 인터페이스를 통해 형합성, 해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기구/회로/제조간의 Communication으로 PCB 원가절감 및 기구물과의 조립성에 대한 검토를 일반화 한다. 제조 공정에서는 자재확인, 작업지시서, 품질검증 등의 다양한 활용으로 생산품질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술이다. 특히 서비스에서는 최소의 매체로 최대의 정보를 전달해 비용절감 및 서비스품질을 높이고, 마케팅에서도 제품이 생산되지 않아도 완제품에 대해 다양한 View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수입대체를 가져와 납기 및 단가 경쟁력을 높여 거래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기존 BOM 생성/제조를 위한 부품 D/B를 R&D를 위한 부품 D/B로 재정비해, Library Manager, 설계BOM 생성을 지원하는 등의 모듈 개발에 성공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켜왔다.

특히 R&D Infra & Solution들의 개발과 PCB설계, 회로해석 업무를 해온 이 회사는 LG 그룹으로부터 2011년 동반성장업체 선정과 2013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사업의 기획위원으로 선정됐다. 박준철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강소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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