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최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캐릭터 상품화 및 만화콘텐츠 공동프로모션’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웹툰 캐릭터를 상품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 중이거나 연재됐던 웹툰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다음이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웹툰 캐릭터 원형을 개발한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염라공주 모모레’를 포함해 10종의 캐릭터가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통해 제작된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관계자는 “캐릭터 판매 연부는 다음 측과 논의 중”이라며 “캐릭터 제작 외에도 다음과 만화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