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은 오는 31일까지 제2기 남북 경제협력 최고경영자 과정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남북 경협 최고경영자 과정은 한반도 통일 시대를 대비해 북한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은 크게 △남북 경제협력의 이해 △중국 현장 방문 해외 워크숍 △한반도 정세와 한국의 진로 △대북협력의 실제 네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9월 14일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14번의 강의와 수료식이 진행된다. 서영교 전 남북장관급회담 대표, 남문희 시사인 대기자, 이상준 국토연구원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