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스코는 아이언과 유틸리티 클럽의 장점을 함께 살린 파워토네이도 `아이틸리티(iTILITYㆍ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
헤드를 날렵하게 디자인해 페어웨이우드나 기존 유틸리티 클럽에 비해 어드레스 때 부담이 적기 때문에 치기 어려운 롱 아이언을 대신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아이언의 방향성은 살리면서 러프나 벙커 등 까다로운 라이(볼이 놓인 상태)에서도 쉽게 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즉 비거리보다는 정확한 방향으로 원하는 만큼 쉽게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쪽과 아래쪽의 뒤틀리는 지점을 달리 만든 `콕 스크류 샤프트`를 장착해 헤드 스피드와 컨트롤 성능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수입사인 한국카스코의 설명이다. (053)761-6600, (031)702-2933
<최수문기자 chs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