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

한화증권이 ‘상장법인을 위한 우리사주 관리시스템’을 개발,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31일 한화증권은 “상장법인 우리사주조합의 대출금 관리 및 배당금, 유상증자 등 주주로서의 권리를 관리해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우리사주 조합원들은 보유주식 및 대출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우리사주의 현금화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해당 기업 홈페이지에 장착, 각종 정보를 조회 및 매매 및 대출금 상환, 현금 이체 등의 관리 ▦조합원용 계좌 개설 후 통합관리를 통해 우리사주 매도시 자동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증권업협회는 이 시스템의 독창적 아이디어와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해 한화증권에 향후 3개월간(6월3일~ 9월2일) 배타적 사용권을 허용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